재중 <TOPICOL 단독 인터뷰> 2023.07.11

2023. 7. 11. 09:42기사

올해 12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재중을 TOPICOL이 단독 인터뷰했다. 8일 개최된 이벤트 「ASIA ARTIST AWARDS BEGINNING CONCERT ‘남신’」의 감상이나 20주년을 되돌아본 기분, 앞으로의 꿈 등을 이야기했다. 

Q. 출연한  「ASIA ARTIST AWARDS BEGINNING CONCERT ‘남신’」 의 소감은.

재중 : 인생에서 한 번도 같은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는 아티스트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신선했어요. 즐거웠습니다.

Q. 관객들의 성원은 들으셨나요.

재중 : 지금까지의 솔로 무대라면 팬분들이 보고 계시는 시선이나 표정을 잘 알고 있지만, 오늘은 다양한 아티스트 팬분들이 계셔서 ‘저게 재중이구나’ 하는 얼굴로 보고 계셔서 좀 부끄러운 면도 있었지만 즐거웠습니다.

Q. 소리를 낼 수 있게 된 뒤 무대는 어떤가요.

재중 :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고 나서 솔로 무대는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제 존재를 아직 모르는, 팬이 아닌 분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Q. 일본에서 2018년 솔로 데뷔한 지 올해로 5주년. 뒤돌아보면.

재중 : 5년간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었어요.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은 시간은 길었던 같은데, 변함없이 계속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방송을 통해서재중이 살아 있구나하는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은 분들께 존재를 알릴 있어서 너무 기뻐요. 아직도 기억해 주시는 너무 감사합니다.

Q. 6월에 열린 ‘DREAM CONCERT in JAPAN’에서는 준수 씨와 ‘육등성’으로 특별 합동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재중 : 멤버와 함께 손잡고 인사를 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복잡한 기분. 둘이서 부를 수 있어서 팬분들도 굉장히 기쁜듯한 얼굴이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팬들도 기뻐하지 않았을까.

재중 : 맞아요.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분의 반응을 보고 있었는데, 저희 팬분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은데, 그 외에 다른 팬분들도 ‘두 사람의 무대 오랜만이지 않아!?’ 라는 반응이 많아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림콘서트 자체가 한국에서 역사가 있는 축제이기 때문에, 출연한 것 자체가 너무 그립고 너무 좋았어요.

Q. DREAM CONCERT가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것에 관해 어떻습니까.

재중 : 이전의 드림콘서트가 첫 번째. 한국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한일 아티스트가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로 점점 커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느꼈습니다. 아시아를 포함해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이 계속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준수 씨와 뭔가 함께 활동할 계획이 있나요.

재중 : 뭔가 있어요.굉장히 프로젝트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멤버들끼리 느끼는 , 조금 떨어진 이후의 활동이나 생활환경 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 둘이서 여러 관점에서 봐왔던 지금까지의 기분을 이제야 이야기할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Q. 올해 12월은 데뷔 20주년. 뒤돌아보면.

재중 :  순식간이고, 아직 20년밖에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20년이란 이런 것인가(웃음). 되게 길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솔직히 잊어버린 것도 있고, 전부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 인생의 20년 중에 중요한 실험이나 파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극복해야 할 일이 더 있지 않을까.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네요. 앞으로 20년도 정말 기대됩니다.

Q. 20년 동안 소중히 여겨 온 것은.

재중 : 변함없는 사랑이라고 할까 우정과 사랑. 20년은 가족으로서도 친척으로서도 뭔가 사건 같은 생기면 마음이 멀어지고 그러잖아요. 하지만 20 동안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이 지금도 남아 계신다는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은.

재중 : 플레이어로서 앞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고 하는데, 올해 새로운 사무실도 차렸기 때문에 후배들을 계속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냥 회사를 운영하는 한 사람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더 깊고 깊고 깊은 감정을 가지고 많은 생각을 해나가고 싶어요. 인간으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Q. 어떻게 후배를 프로듀스 해 나가고 싶나요.

재중 :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의 냉정한 시점과,아티스트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 사람으로서의 관점,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제 스스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양쪽을 균형 있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회사 입장과 아티스트 입장 모두 균형 있게 맞춰 나가고 싶습니다.

Q. 이달 16일 출연하는 LuckyFes23의 각오는.

재중 : 오랜만에 야외 페스티벌이라 설렙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야외 자연 속에서 해방된 관객들의 얼굴을 빨리 보고 싶어요! 실내 공연장에서는 처음에는 약간 굳어 있는 팬들의 얼굴이 보이는데, 야외 페스티벌에서는 움직임도 얼굴도 표정도 굉장히 자유로워요. 관객의 표정을 보면서 얼마나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저도, 보고 싶고 느끼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재중 : 올해도 절반이나 지났고 절반밖에 남지 않았지만, 남은 반년 중에 새로운 기획이 있을 테니 꼭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올해 말 20주년이니까 20주년 기념 라이브나 이벤트 기획이나 새로운 음악도 내고 싶으니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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